우리들의 사랑하는 방식/travel - 해외

나트랑 무이네 여행 - 네번째 기록, 슬리핑버스 예약 후기

돕는부부 2023. 6. 17. 15:41
반응형

안녕하세요! 돕는부부입니다!!!
오늘은 나트랑 무이네 여행 네번째 이야기, 슬리핑버스 예약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나트랑과 무이네를 잇는 교통수단의 대표적인 방법!
슬리핑버스가 있습니다ㅎㅎㅎ
저는 한번 하는 경험, 색다른 경험을 좋아해서 슬리핑버스를 예약하면서도 굉장히 설렜어요!!
물론 나트랑에서 무이네를 가는 방법 중에 비싸지만 편한 방법인, 벤을 타고 가는 방법이 있는데, 상당히 비싸더라구요! 1인당 33,000원으로 약 3배가량 비싸요!!
슬리핑버스에 비하면..가격이 굉장히 비싸기 때문에 저는 전혀 고민하지 않고 슬리핑버스를 예약했어요ㅎㅎ

나트랑 -> 무이네 이동동선 :
나트랑 12월 14일(수) 20:00pm ~ 무이네 12월 15일(목) 02:00am (대략 6시간 소모) Hanh Cafe 


저는 나트랑에서 무이네로 가는 버스를 한국에서 미리 예매했어요! 10월 18일 (대략 2달 전)에 미리 예약했고,
저는 1인당 18만 동(약 1만원)으로 알고 결제를 눌렀는데, 23.7달러가 결제되었다고 뜨더라구여???
아무 의심 없이 그 돈이 그 돈인가보다~ 생각했는데
23.7달러는 계산해보니 약 3만원인데
왜 때문에 1만원이 더 나갔을까요 ㅜㅜ
정말 아까웠어요.. 
그 이유를 찾아보니, 사이트보다 앱에서 결제하는게
만원정도 더 싸다더라구요?? 앱에서 확인하고, 결제를 웹사이트에서 했을 뿐인데 열받쥬?어처구니없쥬...?
여러분은 모두 이 앱 받아서!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vexere.vexere

Vexere: Vé xe Máy bay Thuê xe - Google Play 앱

Vexere - 베트남에서 온라인으로 버스, 리무진, 비행기, 렌터카 티켓 구매

play.google.com

앱에서 저렴하게 결제하세요ㅠㅠㅠ모두 저와 같은 봉변을 당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너무 일찍 준비하는 바람에 앱에서 book 버튼이 안열려서 웹에서 결제했는데, 만원이나 차이날 줄 알았으면 기다렸을 거에요ㅜㅜ
그리고 저는 어차피 환불이 안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바우처를 확인하고, 나트랑으로 오는건 그냥 가서 티켓을 사자!라고 생각했어요ㅠ.ㅠ현지에서는 약 8000원이면 살 수 있는 티켓을 2만원에 산 것이 매우 빡쳐서...ㅎㅎㅎㅎ

돌아오는 티켓은 나트랑에서 샀답니다!!!!
가서 돌아오는 버스를 예매하는 것은 어렵지않았어요^^
한까페 나트랑에서 출발하는 정류장에서 무이네에서 나트랑 오는 버스티켓을 사겠다고 했더니 가능했거든요! 밤이고, 늦은 시간인데도 직원분이 계셨어서 살수있었어요!
미리 예매하지 못했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결제를 하게되면 not refundable(환불불가)라고 장황하게 설명되어있는 바우처를 메일로 금방 받을 수 있습니다ㅎㅎㅎ...

그리고 슬리핑버스는 굉장히 신기했어요 2층 버스인데 2층 침대를 왼쪽 중간 오른쪽에 마구 끼워넣은 버스랄까요 ㅎㅎㅎ 물통과 담요가 있는데 저는 찝찝해하지도 않고 잘 썼어요ㅋㅋㅋㅋㅋ(깔끔과는 거리가 먼 편 주의) 가방은 옆에 거는 헹거가 있는 침대가 있고, 없는 침대가 있어요ㅠㅠ(중간 자리는 없는 것 같아요!)무이네 가는 길은 밤이라서 소등해주셨고, 무이네에서 나트랑 가는 길은 낮이라 불을 켜주셨는데 왕복 10시간 동안 저희 부부는 이어폰 나누어 끼고  '나의 아저씨'를 다 보고 아주 알찬 시간을 보냈답니다 ㅎㅎㅎ 정주행할 드라마 하나 정해서 가시면 불편함도 모른채 도착할거에요!!!^^

오는 길에는 공동묘지처럼 생긴 신기한 풍경들도 볼 수 있었어요

이상 재밌었고 나름 별로 불편하지도 않았던
슬리핑버스 후기였습니다!^^
모두 한번쯤은 타시는 걸 추천드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