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돕는 부부입니다^^

정말 행복했던 동유럽 여행기 잊어버리기 전에 얼른얼른 포스팅해야겠어요!
헝가리 마트에서 갖가지 야채와 빵으로 값싼 샌드위치를 만들어 맛있게 헝가리 마지막날 저녁에 먹었는데요!
샌드위치가 남아 다음날 아침에도 싸서 비엔나로 갈 준비를 했습니다^^
부다페스트에서 비엔나 가는 법

저희가 묵은 에어비앤비는 헝가리 국회의사당 근처에 있었기 때문에 지하철역과는 굉장히 가까웠어요! 지하철을 타고 keleti역으로 이동해서 비엔나로 가는 열차 Railjet을 탈거에요!
국회의사당 역으로 이렇게 걸어가서 두장 남은 티켓을 이 기계에 찍어야 합니다! 안 찍고 지하철 탔다가 벌금을 물게되는 낭패를 볼 수 있어요!



신기했던 헝가리 지하철 첫경험ㅎㅎㅎ데악역을 지나고 있네요. 동유럽 지하철은 굉장히 깨끗했어요^^

한국에서 미리 뽑아간 기차표입니다! 헝가리 철도청 사이트에서 결제를 하면 바우처가 이메일로 와서 반드시 뽑아서 가져가야합니다!!
헝가리는 오래 여행할 곳이 아니라고 들었기 때문에 비엔나로 6:40에 출발하는 기차를 예약했었습니다. 우리 좌석을 찾아 무사히 앉고 비엔나로 가는 기차에서 남편과 만든 샌드위치를 먹고 자면서 비엔나로 편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두 가지 팁을 드리자면 첫째, 유럽 기차는 빨리 예매할수록 쌉니다! 둘째, 헝가리에서 비엔나 이동하는 기차표는 MAV(헝가리 철도청) 사이트에서 티켓을 사는 것이 OBB(오스트리아 철도청) 사이트에서 사는 것보다 저렴하다는 사실입니다! 꼭 가격비교 후 티켓을 사세요^^
헝가리 검표원이 다니면서 티켓을 확인했어요! 이거 확인하시는거 맞겠지? 뭘 찍었어야하는건 아니겠지? 라고 마음 졸이면서 보여드렸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맞습니다! 이것만 한국에서 프린트해서 가지고 가면 되어요 ㅎㅎ



비엔나 중앙역에 도착한 시간은 9시18분이었어요^^
3시간 가량 걸려서 도착한 비엔나는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날씨도 건물도 음악도... 모든 것이 완벽했던 비엔나,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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